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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강/석죽목

자단선선인장(천년초: Eastern prickly pear)

by 자연&사람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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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단선선인장/천년초(千年草: Eastern prickly pear)는 선인장과 선인장속의 다육식물입니다.

 

 

경남 진주 - 2016.06.05 - D800E/105mm

 

 

시골에서 마실나가서 발견한 천년초(千年草: Eastern prickly pear)입니다. 다육식물이나 선인장(仙人掌)들을 안키우다 보니 선인장을 볼 일이 별로 없었는 데, 누군가가 담이 없는 집에 담장으로 심어두었네요. 이전에도 한번 보았던 것 같은 데, 노오란 꽃이 마침 피어있어서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아직은 한 송이의 꽃이 피어 있었지만,  많은 꽃봉오리를 가지고 있어서 일주일이 지난 지금쯤은 많이 피었을 것 같군요. 이번주에는 고향에 가지 못해서 아쉽네요.

 

 

경남 진주 - 2016.06.05 - D800E/105mm

 

 

자단선선인장의 꽃말은 "무장", "인내", "불타는 마음", "열정", "정열"입니다.

 

 

경남 진주 - 2016.06.05 - D800E/105mm

 

 

학명

Opuntia humifusa (Raf.) Raf.

 

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석죽목
              └ 선인장과
                  └ 선인장속
                      └ 자단선선인장

 

다른이름

자단선선인장, 천년초(千年草), 손바닥선인장, devil's tongue, Eastern prickly pear, Indian Fig

 

원산지

북아메리카

 

 

 

 

경남 진주 - 2016.06.05 - D800E/105mm

 

천년초(千年草: Eastern prickly pear)는 우리나라 토종 식물로 내륙의 영하 20도의 추위에서도 자랍니다. 천년초와 백년초는 비슷한 모양과 꽃, 열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년초는 제주도에서 주로 자생하고 있으며, 멕시코가 원산지인 식물로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내륙에서는 자리지 못합니다. 백년초와의 외관상 차이는 백년초는 강한 가시를 가지고 있으나 천년초는 부드러운 가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천년초는 키가 30~40cm 정도자라서 옆으로 퍼지는 형태로 자라며, 백년초는 1m까지 자란다고 하네요.

 

 

경남 진주 - 2016.06.05 - D800E/105mm
경남 진주 - 2016.06.05 - D800E/105mm
경남 진주 - 2016.06.05 - D800E/1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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