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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강/국화목

코스모스(Cosmos)

by 자연&사람 2019.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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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Cosmos)는 국화과 코스모스속의 한해살이풀입니다.

 

중랑천따라 코스모스 쭉 피어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가을 꽃을 대표하는 꽃중에 하나입니다. 어릴적 가을 운동회가 열리는 즈음이면 길가에 하얀꽃, 분홍꽃, 빠알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요즘은 코스모스도 개량종들이 많아서 다양한 색상과 무늬로 참 예쁘진 것 같습니다. 

 

서울 중랑 - 2019.11.14 - D800E/105mm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 "애정", "조화"입니다.

 

서울 중랑 - 2019.11.14 - D800E/105mm

 

학명

Cosmos bipinnatus Cav.

 

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국화목
              └ 국화과
                  └ 코스모스속
                      └ 코스모스

 

다른이름

코스모스, 추영(秋英), 살사리꽃

 

원산지

멕시코

 

서울 중랑 - 2019.11.14 - D800E/105mm

 

    코스모스는 멕시코 원산으로 신대륙을 발견한 이후에 유럽으로 전래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20년대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합니다. 코스모스는 카오스(Chaos: 무질서)의 반대 개념으로 질서, 우주 등의 뜻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TV 프로그램인 코스모스가 방영되었습니다. 그 방송은 우주에 대한 영상을 방영하였고 칼세이건이라는 분이 자세히 설명하였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저는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주와 과학에 대해 친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이었지만 칼세이건의 저서 코스모스를 구매하여 열심히 보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꼭 그 영향은 아니겠지만,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서울 중랑 - 2019.11.14 - D800E/105mm

 

 

코쓰모쓰 
           윤동주


淸楚(청초)한 코쓰모쓰는 
오직 하나인 나의 아가씨, 

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 
넷 少女(소녀)가 몯견디게 그리워 
코쓰모쓰 핀 庭園(정원)으로 찾어간다. 

코쓰모쓰는 
귀또리 울음에도 수집어지고. 

코쓰모쓰 앞에선 나는 
어렷을적 처럼 부끄러워 지나니, 

내마음은 코쓰모쓰의 마음이오. 
코쓰모쓰의 마음은 내마음이다.

    ※ 넷 → 옛

 

 

서울 중랑 - 2019.11.14 - D800E/105mm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 가수 김상희 노랫말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 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서울 중랑 - 2019.11.14 - D800E/105mm
서울 중랑 - 2019.11.14 - D800E/105mm
서울 중랑 - 2019.11.14 - D800E/105mm
서울 중랑 - 2019.11.14 - D800E/105mm
서울 중랑 - 2019.11.14 - D800E/105mm
서울 중랑 - 2019.11.14 - D800E/105mm
서울 중랑 - 2019.11.14 - D800E/105mm
서울 중랑 - 2019.11.14 - D800E/1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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