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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강/용담목

박주가리(milkweed)

by 자연&사람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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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가리(milkweed)는 협죽도과 박주가리속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서울 노원 - 2020.07.19 - D800E/105mm

 

박주가리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덩굴풀입니다. 열매가 익어서 터지면 씨앗 하나 하나를 부드러운 하얀 깃털이 메달아 멀리 멀리 날아갑니다. 어린 시절, 늦가을이 되면 시골에서 박주가리의 하얀 깃털을 후후 불면서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불어 멀리 날아 가도록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예전에 방송되었던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의 시작과 끝 화면에 항상 나왔던 박주가리의 깃털 같은 것이 우주로 날아가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서울 노원 - 2020.07.19 - D800E/105mm

 

 

박주가리의 꽃말은 "먼 여행"입니다.

 

 

서울 노원 - 2020.07.19 - D800E/105mm

 

 

 

학명

Cynanchum rostellatum (Turcz.) Liede & Khanum

 

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용담목
              └ 협죽도과
                  └ 박주가리속
                      └ 박주가리

 

다른이름

박주가리, 새박덩굴, 박조라기, 박주라기, 박조가리, 노아등, 뢰과, 비래학, 학광표라마자, 
라마, 비학래, 노괄표, 세사등(細絲藤), 고환(苦丸), 교등(交藤), 나마(蘿藦), 환란(芄蘭), 
구진등(九眞藤), Asclepias, milkweeds

 

원산지

우리나라, 중국, 일본

 

 

 

 

서울 노원 - 2020.07.19 - D800E/105mm

 

박주가리의 어린 열매는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과 속을 통째로 먹어도 됩니다. 박주가리의 잎을 따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 데,  이 하얀 진액은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열매가 터졌을 때에 흰 깃털에 메달린 씨앗을 보면 왜 꽃말이 "먼 여행"인지를  알 것 같습니다.

 

서울 노원 - 2020.07.19 - D800E/105mm
서울 노원 - 2020.07.19 - D800E/105mm
서울 노원 - 2020.07.19 - D800E/105mm
서울 노원 - 2020.07.19 - D800E/105mm
서울 노원 - 2016.01.30 - D800E/105mm
서울 노원 - 2016.01.30 - D800E/105mm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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