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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三角山: 북한산) 도선사(道詵寺) - (2019. 12. 29) 삼각산(三角山: 북한산) 도선사(道詵寺) 주말에 가족들과 산 공기도 마시며 바람도 쐴겸 가벼운 마음으로 도선사를 다녀왔습니다. 가족들이 특별히 특정 종교를 가진 것도 아니라서 산행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날씨가 하루 종일 흐려서 사진도 뿌옇게 흐렸습니다. ;;; 사적기에 의하면 도선사는 862년(경문왕 2)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 되었다고 전한다. 도선국사는 이곳의 산세가 1,000년 뒤의 말법시대(末法時代)에 불법을 다시 일으킬 곳이라고 예견하고 절을 창건한 뒤, 큰 암석을 주장자로 갈라 마애관음보살상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그 뒤 조선후기까지의 중건·중수에 관한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북한산성을 쌓을 때는 승병들이 이 절에서 방번(防番:보초 임무)을 서기도 한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1863년(철종 14.. 2019. 12. 30.
장미(Rose) 장미(Rose)는 장미과 장미속의 식물을 통칭하는이름으로 꽃들의 여왕으로 불립니다. 해마다 장미의 계절인 5월(말)이면 7호선 태릉입구역 근처에는 서울 장미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가지 못하고 늦가을에 코스모스를 구경갔다가 장미가 쭉 심어진 곳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미 장미 나무의 잎은 떨어지기도 하였지만 때 늦게 아직도 피어 있는 몇 송이의 장미들이 있어서 담아봤습니다. 철이 지난 몇 송이 안되는 장미들이지만, 꽃의 여왕답게 장미는 아름답습니다. 내년 장미 축제에는 꼭 다녀와야겠습니다. 학명 Rosa 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장미과 └ 장미속 └ 장미 원산지 북반구의 한대, 아한대, 온대, 아열대 노란 장미의 꽃말은 "질투", "완벽한 성취", "영원한 감소", ".. 2019. 12. 30.
코스모스(Cosmos) 코스모스(Cosmos)는 국화과 코스모스속의 한해살이풀입니다. 중랑천따라 코스모스 쭉 피어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가을 꽃을 대표하는 꽃중에 하나입니다. 어릴적 가을 운동회가 열리는 즈음이면 길가에 하얀꽃, 분홍꽃, 빠알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요즘은 코스모스도 개량종들이 많아서 다양한 색상과 무늬로 참 예쁘진 것 같습니다.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 "애정", "조화"입니다. 학명 Cosmos bipinnatus Cav. 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국화목 └ 국화과 └ 코스모스속 └ 코스모스 다른이름 코스모스, 추영(秋英), 살사리꽃 원산지 멕시코 코스모스는 멕시코 원산으로 신대륙을 발견한 이후에 유럽으로 전래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20년대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합니다. .. 2019. 12. 28.
가을 색 (2019. 11. 14) 봄에 연록색의 싹을 틔우고, 여름의 짙은 초록색의 잎으로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견뎌 내었던 나무들입니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면 나무 마다 열매와 함께 각각의 지나간 계절의 삶을 잎의 색으로 말합니다. 올해는 열심히 살았다고...... 화살나무 박태기나무 조팝나무 은행나무 2019. 12. 27.
갈대 (common reed) 갈대 (common reed)는 벼과 갈대속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갈대는 주로 강가, 시냇가, 연못, 습지 등에서 자라며, 1~3m까지 자라는 키가 큰 식물입니다. 줄기는 속이 비어 있으며, 뿌리 줄기의 마디에는 수염 뿌리가 많이 나고, 꽃이 익으면 파마를 한 모양의 곱슬로 바뀝니다. 갈대의 꽃말은 "신의", "친절", "지혜"입니다. 학명 Phragmites australis Phragmites communis 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외떡잎식물강 └ 벼목 └ 벼과 └ 갈대속 └ 갈대 다른 이름 갈대, 갈때, 갈(북한이름), 노(蘆), 노경(蘆莖), 노근(蘆根), 문견초(文見草), 위(葦) 영어명: common reed, reed 원산지 우리나라 2019. 12. 27.
억새(Chinese silver grass) 억새(Chinese silver grass)는 벼과 억새속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억새는 주로 들이나 산에서 자라는 풀입니다. 억새는 키가 1~2m 정도까지 자랍니다. 억새의 잎은 맨손으로 함부로 손대면 안됩니다. 억새의 잎은 길쭉하면서 끝이 뾰족한 모양입니다. 잎을 만질 때에 잎의 끝방향으로 쓰다듬어면 괜찮지만 잎의 옆을 반대방향으로 만지면 칼날만큼 예리합니다.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신기한 것은 이 억새풀을 소들은 좋아하고 잘 뜯어먹습니다. 그 칼날같은 풀을 혀를 낼름거리면서 다치지 않고 뜯어먹는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밑둥의 굵은 억새의 잎은 급할 때에 잘라서 잎끝의 반대방향으로 문지르면 칼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억새는 가늘고 긴 잎이 뿌리쪽에 몰려 있습니다. 억새의 꽃말은 "친절", "세력",.. 2019. 12. 27.
가을 억새와 갈대 (2019. 11. 14) 중랑천 가에 피어 있는 억새와 갈대 가을 철, 중랑천을 따라 걷다 보면 중랑천 가에 억새와 갈대들이 머리카락을 휘날리면서 가을의 풍경을 느끼게 해줍니다. 원래는 자라는 곳이 서로 조금 다르지만 도심에서는 마땅히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억새와 갈대는 벼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라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억새 억새는 빗질이 잘 된 키 큰 아가씨의 모습으로 바람에 머리카락이 찰랑 찰랑거립니다. 이쁜 꽃에는 가시가 있다고 억새의 잎은 날카로운 칼과 같아서 손대면 큰일납니다. 특히, 잎의 끝에서 반대 방향으로는 면도날처럼 날카로우니 함부로 손대지 않도록 합니다. 주로 야산에서 자랍니다.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짝사랑 - 고복수) 이 으악새가 날아다니는 새가 아니라 .. 2019. 12. 27.
코스모스:Cosmos (2019.11.14) [쌍떡잎식물강/국화목] - 코스모스(Cosmos) 코스모스(Cosmos) 코스모스(Cosmos)는 국화과 코스모스속의 한해살이풀입니다. 중랑천따라 코스모스 쭉 피어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가을 꽃을 대표하는 꽃중에 하나입니다. 어릴적 가을 운동회가 열리는 즈음이면 www.dailylife.kr 2019. 12. 27.
청계천 - 크리스마스 이브 (2019. 12. 24)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청계천 풍경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라 많은 사람들이 청계천을 찾았습니다. 청계천 옆에는 푸드카와 반짝이는 용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뺵빽히 들어섰습니다. 2년 반을 청계천 바로 옆에서 근무하면서 수없이 많은 크리스마스, 유등 축제 등이 있었으나 여유도 없이 그냥 지나쳤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이날 이 곳에서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카메라를 들고 청계천을 찾았습니다. 큰 소라가 있는 곳의 앞에는 캐롤송을 부르는 여자 가수가 예쁜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워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뚫고 천천히 청계천으로 내려가 봅니다. 이곳은 세계적인 K-Pop 가수 BTS를 기념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청계천 벽 양옆에는 BTS관련 문양이나 문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청계천 하늘에는 BTS의 ..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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